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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자원순환율 '플래티넘 등급' 인증

뉴스1

입력 2021.05.20 10:23

수정 2021.05.20 10:23

삼성전자 DS부문 기흥캠퍼스가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획득한 플래티넘 등급 인증서.(삼성전자 제공) © News1
삼성전자 DS부문 기흥캠퍼스가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획득한 플래티넘 등급 인증서.(삼성전자 제공) © News1


삼성전자 DS부문 화성캠퍼스 자원순환센터.(삼성전자 제공) © News1
삼성전자 DS부문 화성캠퍼스 자원순환센터.(삼성전자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삼성전자 DS부문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UL은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안전 인증 시험기관이다.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이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의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 1월 미국 오스틴, 5월 국내 5개(기흥, 화성, 평택, 온양, 천안), 중국 2개 캠퍼스(시안, 쑤저우) 등 8개 캠퍼스가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같은 해 화성 DSR(반도체연구센터)과 중국 시안 법인이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달 들어 기흥, 화성, 평택캠퍼스와 중국 쑤저우 캠퍼스가 플래티넘 등급을 추가로 획득 했다.

삼성측은 “반도체 사업장의 '플래티넘 등급' 획득 비결은 업계 최초로 성공한 '직매립 제로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전자 DS부문 국내 캠퍼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연간 69만톤이다.

그 중 95% 이상은 재활용됐지만 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소각, 중화, 직매립 등의 방식으로 처리돼 왔다.


과거 DS부문에서 직매립으로 처리되는 폐기물은 폐수처리 후 발생하는 찌꺼기인 구리(Cu)슬러지, 패키지 공정에서 발생하는 회로 보호소재 EMC(Epoxy Molding Compound), 라인용 CV(Claean Vacuum)설비 필터의 분진 등 3가지였다.

삼성은 2019년 10월 구리슬러지, 지난해 12월 EMC에 이어 올해 3월 CV분진까지 재활용에 성공하며 '직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실현했다.


삼성전자 환경보전그룹 김우경 그룹장은 "폐기물 재활용률을 95% 이상 수준으로 높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분석부터 기술 개발, 검토에 이르기까지 기울인 노력이 헛되지 않아 뿌듯하다“며 ”삼성전자 DS부문 국내외 모든 캠퍼스가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