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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가명정보결합 활성화 협력 확대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0 15:00

수정 2021.05.20 14:59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협의회 개최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개인정보위 제공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개인정보위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명정보 결합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결합전문기관이 협력을 확대한다.

20일 개인정보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협의회를 갖고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통계청·삼성SDS 등 9개 일반분야 전문기관, 한국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등 4개 금융분야 전문기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14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가명정보 결합 현장 일선에 있는 결합전문기관의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결합전문기관의 역할 확대, 모호한 법령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결합·반출절차 개선, 전문기관 역할 확대 등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의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명정보 결합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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