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0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 및 'KBSI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KBSI 신형식 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취임 초기부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다양한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연구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연구원의 비전을 공유해왔다"며 "미래 발전을 위한 변화와 도약 준비에 전 직원이 역량을 결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SI 명예의 전당'은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해온 KBSI인상 수상자 10명, 우수연구원 2명, 지난해부터 분석과학 분야 육성을 위해 선정한 분석과학 마이스터 2명의 공적을 전시하고 전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KBSI 대덕본원 본관에 새롭게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KBSI 신형식 원장 및 공적 대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년간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외에도 연구시설·장비 관리·활용 유공 장관표창자(권숙현 전문원, 이경미 선임기술원), 2020년도 출연연구기관 우수직원(윤종원·최창민 선임연구원), 4차인재양성사업 유공자(최연석 책임연구원), 2021년도 연구원 창립기념 이사장 표창자(한정희 책임연구원, 채신애 책임기술원)에 대한 시상과 2020년 KBSI인상을 수상한 김건회 책임행정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