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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기업 몰리고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충주에 ‘충주 모아미래도’ 6월 분양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1 09:00

수정 2021.05.21 09:00

굵직한 기업 몰리고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충주에 ‘충주 모아미래도’ 6월 분양예정
충북 충주의 부동산 시장이 유망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인데다 인근 세종·대전 등의 집값이 급등해 구매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충주 부동산은 1.20% 뛰어 도내 가격 상승폭을 이끌었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부동산 호황 속에서도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지만 작년 4월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반면 세종·대전·청주 일부는 작년 6월, 천안·공주·논산 일부는 12월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되어 아파트 구매시 대출, 세금 등의 규제가 강화됐다.

여기에 충주는 수도권 1시간 거리인데다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KTX-이음 개통 등 다수의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굵직한 기업체들이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인구가 몰리고, 추가적인 인프라 개선을 가져와 정주 여건이 꾸준히 향상돼 충주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일단 충주기업도시에 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현대모비스 등 다수의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며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약 199만㎡)와 충주메가폴리스(약 180만㎡)에도 유한킴벌리, 롯데칠성음료, 동원홈푸드 등 굵직한 기업이 여럿 자리한다.

또 지난해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북충주IC산업단지가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됐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현대모비스 역시 충주공장에 2030년까지 수소차 생산에 7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수소차 생산 능력을 연간 50만대로 늘리는 비전을 발표해 충주가 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주 모아미래도’가 충북 충주시 봉방동 180-1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최고 30층,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3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330세대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49㎡ 50실로 구성되며 오는 6월 공급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갖춰 각 세대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을 확보했고 단지에는 첨단시스템 뿐만 아니라 보안시스템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과 휘트니스센터,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충주 모아미래도는 애향로와 중원대로를 끼고 있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북충주 IC 등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고 반경 1km 이내에는 충주역과 충주고속버스터미널도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보건소, 세명대학교부속 충주한방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공공분양이 많았던 충주시에 민간택지 내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부분이 눈여겨 볼 만하다.
과거 이곳은 조합원모집으로 공급 예정이였으나, 일반분양으로 변경되어 일반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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