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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소통공간 ‘도민카페’ 개장…장애인 취업 지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0 17:43

수정 2021.05.20 19:34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위탁 운영 
20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개장식
20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개장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의회는 의사당 로비에 열린 소통공간인 ‘도민카페’를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사당 로비 도민카페는 도내 장애인들의 취업기회 제공과 사회·경제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니저 1명과 장애우 4명이 오전·오후 2명씩 교대 근무한다.

또 기존 ‘도민의 방’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기자회견·브리핑, 토론회, 간담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평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이나 재조정될 계획이다. 사용예정 24시간 전까지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좌남수 의장은 “도민카페 오픈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민들과 더욱더 소통하는 따뜻한 의정규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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