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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개소…국방 연구개발·방산 육성

뉴시스

입력 2021.05.21 16:00

수정 2021.05.21 16:00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개소식 21일 개최
[서울=뉴시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2021.05.21. (자료=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2021.05.21. (자료=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연구 개발과 방위산업 육성 관련 업무를 수행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가 21일 문을 열었다.

연구소는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국방 과학기술 혁신 촉진법을 근거로 지난 1월1일 설립됐다. 주요 임무는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와 방위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이다.

연구소는 군이 필요로 하는 첨단 무기체계 핵심기술의 발굴·개발을 위해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 체계의 혁신을 도모한다.

연구소는 또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산업체의 군용 핵심부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초대 기관장으로 취임한 임영일 소장은 "국방 연구·개발(R&D) 혁신·방위산업 발전 견인이라는 미션을 수립하고 국방기술과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방위산업 경쟁력 기반을 조성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진흥과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욱 국방장관은 "미래 국방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연구소는 국방연구개발·방산육성에서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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