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직원들과 ‘소통 라방’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3 17:30

수정 2021.05.23 17:30

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이완신 대표이사(가운데)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를 특별 기획으로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이완신 대표이사(가운데)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를 특별 기획으로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이완신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하는 최고경영자(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신 라이브(완전 신박한 라이브)'는 이 대표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로, CEO와 직원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직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방송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을 위해 이색 코너와 콘텐츠로 구성됐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이 대표는 "설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임직원과 함께 만든 20년의 결실을 토대로 30년, 40년 더욱 기대되는 롯데홈쇼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롯데홈쇼핑에 부임한 이후 줄곧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20~30대 젊은 직원 비중이 높은 홈쇼핑 문화에 맞춰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전담 조직 구성, 임원 교육, 맞춤 소통 채널 확대, 전문 프로그램 등을 신설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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