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글로벌 선박제조 기업 A사는 삼성SDS의 브리티 Brity RPA를 활용해 지난해 10만시간 이상을 절감했다. 브리티 RPA를 통해 선박 건조 현장에서 필요한 자재를 실시간 주문하고, 도면 설계 및 결산 서류 작성하는 등의 핵심 업무를 자동화한 결과다.
A사의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선박 제조 사례는 지난 3월 글로벌 리서치 기관 IDG가 주관하는 'CIO 100 어워즈 2021'에 선정됐다.
현재 100여개 기업, 대학, 금융 및 공공기관에서 브리티 RPA를 제조, 물류, 고객서비스, 영업, 구매, 재무, 인사 등의 업무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브리티 RPA는 자연어 이해(NLU), 챗봇,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텍스트 분석(TA) 등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업무까지 수행한다. 특히, 브리티 RPA는 동시에 여러 개의 자동화 프로세스가 실행 가능한 헤드리스 봇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처리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또, 업무 수행 방식을 분석해 자동화가 가능한 영역을 추천하는 RPD(Robotic Process Discovery), PC에서 업무 수행 화면을 녹화해 프로세스를 자동 생성해주는 스텝 레코더 등 비전문가도 쉽고 빠르게 RPA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RPA를 출시하고, 홈페이지의 My Trial 코너를 통해 60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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