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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민, 루마니아 에네스쿠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

뉴시스

입력 2021.05.24 08:13

수정 2021.05.24 08:13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박연민(가운데). 2021.05.22. (사진 = 루마니아 에네스쿠 콩쿠르 소셜 미디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박연민(가운데). 2021.05.22. (사진 = 루마니아 에네스쿠 콩쿠르 소셜 미디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박연민(31)이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했다.

23일(현지시간) 콩쿠르 소셜 미디어에 등에 따르면, 박연민은 이날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피아노 부문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루마니아, 폴란드 연주자 등을 제쳤다.

서울대 음대를 나온 박연민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과정 졸업 후 동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2014년 중앙음악콩쿠르 1위 등을 차지했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의 하나다.
루마니아 출생의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제오르제 에네스쿠(1881~1955)를 기념하기 위해 1958년 시작됐다.

앞서 열린 올해 첼로 부문에 첼리스트 한재민(14)이 역대 최연소 1위를 차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21) 양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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