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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국거래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뉴시스

입력 2021.05.24 14:21

수정 2021.05.24 14:21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 신관 18층 채권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채권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래소는 방역 지침에 따라 신관 18층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같은 부서원 등 밀접 접촉자들의 경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거래소 관계자는 "확진 직원은 이전까지 증상이 발견되지 않다가 주말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분산 근무를 실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은 차질 없이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거래소에서는 지난 2월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당시 거래소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서울사옥 11층을 이틀간 폐쇄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원 등 밀접접촉자로 통보받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다시 출근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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