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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한미회담 손해론에 "기업 노고 깎아내려 안타깝다"

뉴시스

"기업 대미 투자 44조, 한미 경제협력 확대 위함" "트집잡기 굴하지 않아…국회 후속조치 화답해야"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이른바 한미정상회담 손해론에 대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44조원에 달하는 미국 투자계획을 밝힌 것은 한미 경제협력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일부에선 이를 폄훼하며 미국 내 생산기지를 구축해 시장 개척에 힘쓴 우리 기업의 노고를 깎아내려 안타깝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44조원이나 투자를 하고서 얻어온 성과로서 너무 빈약하다"면서 "현금을 지급하고 물건 대신 어음만 받아온 것"이라고 비판하는 등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대미 투자 대비 한미정상회담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표는 "정부와 민주당은 이런 트집잡기에 굴하지 않고 기업들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당도 공동 R&D 기술개발, 표준협력, 인재육성 등을 위한 한국판 뉴딜 지원입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국회는 후속조치로 화답해야 한다"며 "이번 회담은 양국의 안보동맹을 경제동맹으로 격상시켰다"면서 거듭 회담 성과를 강조했다.

이날 열리는 코로나19 손실보상제 입법청문회와 관련해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시 일어서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손실보상법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생의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입법청문회를 활성화하겠다"며 "일하는 국회에서 나아가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가 되도록 더 힘쓰겠다"고 했다.

이밖에 에너지 전담 차관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탄소중립기본법 등 계류 중인 탄소 중립 관련 입법과제를 열거하며 "발목잡기로 미래를 살려가는 길을 막지 말고 야당은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입법에 전향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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