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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뉴인텍, 아이오닉5 콘덴서 '독점 납품'...중국 전기차 보조금 지원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5 13:04

수정 2021.05.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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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인텍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중국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다.

25일 오후 1시 3분 현재 뉴인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5.85% 오른 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오닉5이 중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SK가 중국에 설립한 합작사를 통해 납품받으면서 중국산 배터리로 인정받았다. 중국 업체가 이 합작사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에 뉴인텍의 관련 부품 납품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뉴인텍은 전기차와 관련해 국내 최초 고속전기차 '블루온' 및 전기버스 '일렉시티' 개발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1년 말 전기차 양산 모델인 레이와 쏘울 차종에 공급 중이다.
또 2016년 6월부터 아이오닉 일렉트릭 및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 리드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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