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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6일부터 2021 코리아 핀테크 위크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이용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5 14:37

수정 2021.05.25 14:37

금융위 CI. 사진=뉴스1
금융위 CI.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제3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26일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가 2019년부터 열고 있는 박람회다.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통한 디지털 금융혁신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해왔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핀테크 동향을 공유하고, 과거대비 대폭 확대 개편된 방식으로 핀테크 체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과거 온라인 투자설명회 부스 위주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 반면, 올해는 오프라인 방식의 IR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투자 매칭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이어 올해 디지털 금융혁신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핀테크 대표기업들이 기업과 혁신금융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부스 시연과 우수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IR 행사도 진행한다.
IR 행사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열려, 우수 기업에게는 실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에서는 '투자·체험·채용의 장(場)'을 마련했다.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VC)금융회사간 1:1 온라인 미팅, 온라인 전시관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 핀테크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 일반국민, 학생, 예비취업자에 핀테크를 체험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관, 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146개 부스로 이뤄졌으며 핀테크 기업, 금융사, 글로벌 기관 등이 참여한다. 14개의 세미나를 통해 유튜브 인플루언서(슈카월드, 신사임당) 등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2021 서울 P4G 정상회의' 개최 계기로 P4G 녹색금융 특별전시도 진행되며, 녹색금융·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국내외 동향 등도 소개한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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