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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 컴퓨터그래픽 영상, 세계 최고 유튜브 채널에 공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6 15:19

수정 2021.05.26 15:19

동서대 학생 컴퓨터그래픽 영상, 세계 최고 유튜브 채널에 공개


[파이낸셜뉴스]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의 작품이 컴퓨터 그래픽분야 세계 최고라고 인정받는 유튜브 채널에 소개돼 화제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의 2020년 영상VFX 작품 'First Step'이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고 인정받는 유튜브 채널인 'TheCGBros'에 영상이 공개(사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유튜브 채널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CG(컴퓨터그래픽스)영상작품들만 선별해 공개를 하는 채널이다. 현재 37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영상·애니메이션·VFX(시각적인 특수효과)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도 TheCGBros의 까다로운 작품 선별과정을 통과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영상VFX 졸업작품인 'First Step'은 2020년 10월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20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지도교수 김시현)이다.
아폴로13호의 달착륙 과정을 디테일하게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현업에 종사하는 이 분야 전문가들도 조차 감탄할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작품 제작에는 이동엽, 김영석, 이민규, 오미나, 최준영 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팀장을 맡은 이동엽 학생은 "이번 결과는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모듈형 캡스톤디자인의 전폭적인 지원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의 현장 실무중심의 완성도 높은 교육의 결과물로 생각된다"고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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