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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주변 등 곳곳에 유채·꽃양귀비 만개

뉴시스

입력 2021.05.26 15:22

수정 2021.05.26 15:22

코로나19 속 관광객 발길 지속
경주 첨성대 주변에 만개한 양귀비
경주 첨성대 주변에 만개한 양귀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일대에 심은 꽃들이 만개해 코로나19 속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첨성대 일원 7만㎡를 비롯해 동궁과 월지, 분황사, 황룡사지 등 16만여㎡ 부지에 유채와 꽃양귀비 등이 꽃대궐을 이룬다.

시는 올봄 튤립에 이어 내달 초까지 노란 유채와 붉은 꽃양귀비로 다채로운 색과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를 심을 예정이다.

경주 첨성대 주변 유채 꽃단지
경주 첨성대 주변 유채 꽃단지
천년고도 경주 역사문화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부사적지 일대 꽃단지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관광객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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