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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웨이브, 몸캠피싱 대응 기술로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수상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9 07:00

수정 2021.05.29 07:00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도 수상
"몸캠피싱 대응 신기술‧서비스 개발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
라바웨이브는 지난 26일 '제5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Korea Global Power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인터넷 보안솔루션 부문 대상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수용 라바웨이브 부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라바웨이브 제공
라바웨이브는 지난 26일 '제5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Korea Global Power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인터넷 보안솔루션 부문 대상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수용 라바웨이브 부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라바웨이브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바웨이브는 지난 26일 '제5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Korea Global Power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인터넷 보안솔루션 부문 대상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지속성,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과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을 동시 수상한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대응 신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이트해커 출신 김준엽 대표가 2014년 설립한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처하는 회사다. 라바웨이브는 피해자 몸캠 영상 유포를 막기 위한 자체 기술을 확보해 2020년 특허 등록·글로벌 특허 출원 및 2021년 벤처 인증을 마쳤다.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대응 상담 외에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사업에 힘쓰고 있다.
라바웨이브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청소년 피해자를 무상 구제하고 있으며, 에듀니티랩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관련 콘텐츠는 학부모 교육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안수용 라바웨이브 부사장은 "몸캠피싱 피해자 구제를 위해 힘써온 라바웨이브 발자취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걸맞은 서비스로 전 세계 몸캠피싱 대응 업계 표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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