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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공모 선정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31 11:22

수정 2021.05.31 11:22

전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전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 연계 첨단 CT실증(R&D)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은 지역 공공 문화공간에 첨단 문화기술을 접목하고 사업화해 지역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전북에서는 고창읍성에서 열리는 모양성 축제에 첨단화된 문화기술과 수요자 중심의 실감콘텐츠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 위해 지역축제 분야에 응모해 선정됐다.


2023년까지 3년간 87억8000만 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함께 지역콘텐츠개발 전문기업,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6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역축제에 인터랙티브 기술, 키네틱 자이언트 오토마타 연출 작동과 구동 기술, 공중 스크린을 활용한 실시간 프로젝션 맵핑기술 등을 도입한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첨단 CT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고창 모양성제가 전통과 문화기술이 융합된 글로벌 지역축제로 거듭나고, 성공적인 첨단 축제 실증과 기술 사업화를 통해 지역 콘텐츠업체의 경쟁력 또한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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