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지지율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자신의 돌풍을 견제하기 위해 여권, 극우진영에서 온갖 험담을 쏟아내고 있다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 후보는 31일 오후 페이스북에 "오늘은 히틀러 소리까지 들었다"며 박진영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그 남자(이준석)에게서 히틀러의 향기가 난다'고 한 말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히틀러같은 파시스트는 권력을 한손에 움켜 쥐려고 하고 자신이 가진 임명권이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을 할 뿐 공정한 경쟁같은 것 언급 안한다"며 자신과 180도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젊은 사람이 정치하려면 부모님 화교설은 기본이고 히틀러, 장유유서에 동방예의지국, 벼는 고개를 숙인다까지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교설은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이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퍼뜨린 말이다.
이 후보는 "그걸 다 뚫으면 끝날까? 아니다. 라인 타고 몹(게임에서 제거해야 할 캐릭터)들 계속 나올 것"이라며 "결국 기득권의 타워(근거지)를 깨야한다"고 우리 정치판에 새로운 바람을 반드시 불러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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