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는 지난 5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송암빌딩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 초대협회장으로 전병국 전 건설기술교육원장이 취임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전 초대 협회장은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제 10대 건설기술교육원장 등을 지냈으며 관련업계 전문성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친환경녹색자재협회는 지난해 10월 출범 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기업의 ESG경영 흐름에 맞춰 친환경 자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다. 주요사업으로는 업계 발전 방향에 대한 필요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유통망 확보 및 플랫폼을 제공해 업계 생산성을 높이는 등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주요 회원사로는 유진기업, 서경인더스트리, 와이제이21, 보강에스티 등 14개사 등이 있다.
전 회장은 "친환경 제품의 전략적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판매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제품 유통 구매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법률제정 및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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