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출하는 주동민 PD가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31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주 PD는 이날부로 SBS의 자회사 스튜디오S를 퇴사했다.
'펜트하우스' 시즌3가 다음달 4일 첫 방송을 앞둔 상태에서 전해진 퇴사 소식이라 우려가 따른다. 하지만드라마 제작에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주PD가 프리랜서로서 스튜디오S와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주 PD는 2004년 SBS에 입사해 '햇빛 쏟아지다', '출생의 비밀', '리턴', '황후의 품격' 등을 선보였다.
이후 지난해 SBS가 출범한 드라마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S'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스튜디오S 출범 당시에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강은경 작가, '열혈사제' 박재범 작가 등 40여명의 작가들과 '배가본드' 유인식 PD,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 '리턴' 주동민 PD 등 SBS 드라마본부 관계자들이 대거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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