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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출근' 판교 vs 여의도 서로 다른 밥벌이 공개

뉴시스

입력 2021.06.01 14:12

수정 2021.06.01 14:12

[서울=뉴시스]'아무튼 출근'. (사진 = MBC 제공) 2021.06.0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아무튼 출근'. (사진 = MBC 제공) 2021.06.0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아이디어의 메카' 판교와 '금융의 중심' 여의도의 서로 다른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1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타이어 디자이너 김아름,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김소원, 챗봇 서비스 기획자 정다은의 직장 생활이 그려진다.

타이어 디자이너 김아름은 섬세한 패턴 디자인으로 차량 성능을 컨트롤하는 업무를 맡는다. 자신이 '전기차, 자율주행차' 덕후라고 밝힌 그는 시중에 판매되는 타이어는 물론 30~40년 후의 미래 자동차까지 책임질 열정을 보여준다.

김아름은 "귀여운 것들을 보면서 인류애를 되살린다"고 말한다.

고된 밥벌이 속에서 깜찍한 콘텐츠들을 보며 원기를 충전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김소원은 여의도의 치열한 하루를 생생히 보여준다. 오전 6시30분부터 주식 장이 열리는 오전 9시까지 바쁘게 일을 처리하고, 거듭되는 세미나와 회의를 거친 뒤 보고서 작성을 위해 야근까지 불사하며 숨 가쁜 시간을 보낸다.

김소원은 전국의 '개미'들을 위해 주식 꿀팁도 알려줄 예정이라고 한다. 그의 주식 강좌에 스튜디오의 호응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국민 SNS에 쏟아지는 질문 공세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챗봇 서비스 기획자 정다은은 챗봇의 정답률을 높이기 위한 사투의 현장을 선보인다. 입사 2년 차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회사의 치열한 성장을 함께한 만큼 남다른 경험치를 뽐낼 예정이다.


정다은은 직급에 상관없이 영어 이름으로 직원들을 칭하고, 제비뽑기로 자리를 정하는 등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를 공개한다. 또 판교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사내 카페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보여준다.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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