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노는언니' 언니들 송중기 앓이…"얼굴만 봐도 재밌다"

뉴시스

입력 2021.06.02 09:19

수정 2021.06.02 09:19

[서울=뉴시스]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언니들이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출신 조현주와 브레이크댄스 국가대표 김예리가 언니들을 찾았다. 이날 언니들은 청춘의 의미를 찾아 춘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곽민정은 "너무 허전하다. 세리 언니가 없다"며 "세리 언니가 이쯤에서 '조용히 하고 잠자자'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해당 촬영 당시 박세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격리 중이었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한 상태다.

곽민정은 "지금쯤 송중기 씨한테 빠져있을 거다. '빈센조'에 나오는 송중기는 남자들도 반한다"라며 한창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 중인 배우 송중기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단비는 "송중기 얼굴만 봐도 재밌다. 내용 중요하지 않다"라고 하자 정유인은 "씻고 나온 송중기 모습을 봐야한다. 덮중기"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대화를 듣고 있던 김은혜는 김단비에게 "남편이 있는데"라며 송중기를 좋아해도 괜찮은지 물었다. 이에 김단비는 "오빠도 반했다. 아이 낳으면 송중기 사진 보자고 하더라"라며 남편도 송중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김은혜는 "첫째는 생각 많이 하는 사람 닮는다고 하더라고"하자 김단비는 "언니 아들은 남편 많이 닮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은혜는 "완전 남편이다. 태어났을 때 사진이 그냥 남편이다"라며 남편과 똑같은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언니들은 박세리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박세리는 춘천에 방문했다는 언니들에게 "닭갈비, 막국수를 먹으라"고 강조했다.

또 박세리는 근황에 대해 "도시락은 주는데 '올드보이'를 찍는 것 같다"며 "메뉴는 괜찮은데 내가 도시락을 안 좋아한다.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