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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공립 어린이집 등 18개소 리모델링 실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2 09:34

수정 2021.06.02 09:34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제2시립노인치매 요양병원과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총 18개소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고성능 단열재, 기밀 창호, 신재생 에너지설비, 냉난방설비 등을 교체·시공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인천시는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시설 1개소(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와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 미관 등을 신축건물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에너지 절감률 최소 30% 이상 개선, 환기시스템 설치로 실내 미세먼지 75% 이상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재정 시 건축계획과장은 “지난해 선정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22개 건축물이 공사 및 설계가 진행 중이며 이번 선정된 18개소도 내년 상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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