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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성파인텍, 애플 '타이탄 프로젝트' 시동...마그나 공급사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2 09:29

수정 2021.06.02 09:29

[파이낸셜뉴스] 대성파인텍이 강세다. 캐나다 마그나가 애플의 자율주행차 애플카의 파트너십 후보로 떠오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대성파인텍은 3.26% 오른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계획인 '프로젝트 타이탄'에서 마그나와 협력이 기대된다. 이 회사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로 애플카와 지속적으로 연결돼 왔다.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자동차 애널리스트 협회 행사에서 "마그나는 애플을 위한 차량을 제작할 준비가 돼 있고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대성파인텍은 마그나에 2005년부터 파인블 랭킹(Fine Blanking) 기술을 적용한 도어락(Door Lock) 등 부품 제조에 필요한 금형을 공급 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대성파인텍이 마그나와 맺은 공급 계약은 당시 이 회사 역대 공급규모 중 최대로 전체 매출액(350억원)의 67%에 달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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