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배우는 온라인 마케팅 특강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활)은 지역관광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경남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남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은 도내 관광자원 활용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으며, 70명의 교육생이 수강하여 만족도 조사 결과 4.5점을 달성했다.
올해는 누리소통망(sns)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선태 홍보담당관의 비대면 특강과 인스타그램 사진작가 봄별의 사진 보정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텐덤 유원일 대표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정진수 강사의 플랫폼 유형별 마케팅 실무 교육이 편성되어 있으며, 사진 촬영 및 콘텐츠 제작 등의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뿐만 아니라 수료생 중 우수생을 선발하여 홍보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지역 명소•행사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누리소통망에 게재 및 공유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콘텐츠 제작 및 기획에 관심 있는 경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 재학생과 재직자뿐만 아니라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도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수강생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 전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19일 ~ 7월 24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전(9:30~12:30), 오후(13:30~16:30)로 30명씩 분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60여 명으로 6월 14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황은희 센터장은 “도민을 위해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교육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과정 및 강사진에 대한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