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범사업에 19개교 추가
4일부터 7주간 매주2회 검사
4일부터 7주간 매주2회 검사
이날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학교 유입을 차단해 나가가겠다"며 이 같이 전했다.
대상은 참여희망 기숙학교 19개교 5458명이 참여한다. 학생 등 대상자는 오는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7주간 기숙사 입·퇴소시 등 매주 2회씩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하게 된다.
송 과장은 "원활한 검사를 위해 서울시는 시 교육청과 함께 어제(1일) 기숙학교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며 "서울시는 기숙학교 대상 시범사업을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집단감염을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콜센터, 물류센터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확진자 3명을 발견한 바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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