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카카오는 월정액 이모티콘 상품인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를 위해 전용 이모티콘 '하이! 피치파이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이모티콘 플러스는 월정액으로 카카오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정기 구독 상품이다. 대화창에 단어 입력 시 이모티콘이 자동으로 추천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이모티콘의 이름 또는 작가명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이모티콘을 더욱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이모티콘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전용 이모티콘 하이! 피치파이브를 출시했다.
피치파이브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캐릭터 '어피치'와 '러피치', 신규 캐릭터 '퍼피치'의 조합을 부르는 이름이다. 어피치 공식 틱톡 계정과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4월 공개한 숏폼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면서 글로벌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 구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이모티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일부 이모티콘을 선출시 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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