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JDC 마을공동체사업 31호점 ‘제주 와흘메밀센터’ 개장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2 21:47

수정 2021.06.02 22:29

메밀연구소도 운영…청정 메밀 생산 기반 구축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센터 개점식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센터 개점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마을공동체 사업 제31호점인 와흘메밀센터(제주시 조천읍 와흘로 103)가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JDC 사회공헌활동이다.


와흘메밀마을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센터는 메밀연구소 운영과 함께 다양한 메밀 제품과 음식을 개발함으로써 마을을 메밀 6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센터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문대림 JDC 이사장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센터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문대림 JDC 이사장

와흘메밀마을협의회는 JDC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메밀 가공용 기계를 보완하고 저온저장고를 갖추는 등 청정 메밀을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센터는 마을에서 운영하던 기존 농촌체험시설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제주 메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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