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오픈 테이프 사용 확대키로
![CJ온스타일이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지 오픈 테이프' 사용 모습. CJ온스타일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6/03/202106031829335450_l.jpg)
'이지 오픈 테이프'는 분리가 쉽도록 제작, 포장재 개봉과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인 테이프다. CJ온스타일 론칭에 맞춰 지난달 처음 도입했고,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부터 사용을 확대키로 했다.
'이지 오픈 테이프'는 가장자리 5㎜에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덕분에 칼이나 가위 없이도 박스에서 손쉽게 테이프를 뜯어낼 수 있다. 일반 테이프보다 분리배출이 쉬워 비닐 폐기량 저감과 박스 재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 오픈 테이프'는 CJ온스타일이 전개하는 '에코 패키징 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CJ온스타일은 9000여개 중소 협력사까지 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품 사이즈별 적정 포장 기준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속 가능 성장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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