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육군 39사단은 3일 경남 함안군 소재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김정수 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39대·40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임 및 신임 사단장과 가족, 부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임 사단장으로 취임한 권대원 소장은 1992년 학군 30기로 임관해 21사단 65연대장, 2군단 작전처장,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합참 전비태세검열실 차장 등 야전 지휘관 및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다.
권대원 신임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군 본연의 임무인 해안경계와 군사대비태세의 항시 완전성을 유지하고, 태세완비에 최적화된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며“개인과 부대의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한팀으로 단결되고 모두가 행복한 부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 제39대 사단장으로 취임한 박안수 장군은 ’함께하면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충무부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2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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