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어부산, 11일부터 기내서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3 18:49

수정 2021.06.03 18:49

에어부산 승무원이 방호복과 고글을 착용하고 승객을 안내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승무원이 방호복과 고글을 착용하고 승객을 안내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오는 11일부터 국내항공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사내에 비치하고, 기내에서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근무 중 누구든 키트를 수령해 자가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 의심 반응이 나올 경우 즉각 격리 후 선별 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자가검사키트를 기내서 판매해 키트 구매를 원하는 승객의 편의도 돕는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내에서 승객 간 감염병이 전파되거나 근무 중 직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없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즉각적으로 자체 기내 방역 실시 및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2월부터는 해외 주요 노선을 비운항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지난해 4월에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 노선의 탑승 게이트 앞에 자체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현재까지 승객 전원에 대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탑승 게이트 앞 자동 손소독기 비치,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기내에서 손 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에어부산은 손님들이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항공사 중 가장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하반기 국제선 운항이 차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