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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지방재정실장 "지방세, 지방 재정·경제 회복 뒷받침해야"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4 15:39

수정 2021.06.04 15:39

행안부, 2021년 지방세발전위원회 개최
박재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행안부 제공
박재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행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4일 2021년 지방세발전위원회를 갖고 주요 지방세 현안 및 지방세제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방세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올해 초 주민·자치단체·유관기관·관계부처에서 제안받은 제도개선 과제를 검토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재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 제도가 든든하게 뒷받침돼야 한다.
지방세 제도 발전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발전위원회는 지방세·지방세외수입 분야 제도개선에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신설된 자문위원회다.


하종목 행안부 지방세정책과장은 "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구체화된 내용을 2021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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