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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KISA, 인터넷거버넌스 미래 인재 양성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5 17:25

수정 2021.06.05 17:25

[파이낸셜뉴스]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지난 4일 인터넷거버넌스 분야 전문 연구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ICT기술 기반 혁신과 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거버넌스 논의가 확장됨에 따라, 바람직한 거버넌스의 정착과 성숙을 위해 대학의 전문 연구 및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인터넷거버넌스란 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구조의 총체적 관리 시스템이나 지배 구조를 뜻하는 것으로, 정보화가 진전되고 디지털 혁명이 이뤄지면서 국제적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도 전문가 양성 수요가 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거버넌스 교과과정을 연구·개발하고 시범 운영하는 등 인터넷거버넌스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나아가 디지털·인터넷 분야 정책연구, 법·제도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김은실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가 다변화하는 가운데 이화여대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뛰어난 학문적 수월성을 바탕으로 인터넷거버넌스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미래를 선도할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