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국 "딸 차 벤츠 아니다 2013년산 현대 아반떼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7 05:02

수정 2021.06.07 06:09

SNS 통해 딸 외제차 의혹 밝혀
조 전 교수 "유학 시절 이외에 외제차 탄 적 없다"
김근식 교수 "정말 참 이상한 조국"이라며 비난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박범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박범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제 딸은 2013년산 현대 아반떼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의 딸이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오늘 7일 조 전 장관의 SNS를 살펴보면 그는 자신의 SNS에서 "지인분이 2030 커뮤니티에서 제 딸이 2억원 짜리 벤츠를 타고 직장 출퇴근한다는 소문이 돈다며 확인 연락을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딸의 직장 동료 중 벤츠를 타는 사람은 있다고 한다" 며 "'조국의 시간'에서도 밝혔지만 저희 가족은 외국 유학 시절 외에는 외제차를 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비하고 저열한 자들이 많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가세연이 제 딸이 빨간색 포르쉐 탄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민형사소송을 당했다는 점을 상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정말 참 이상한 조국"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자신의 SNS에서 "자기 딸이 벤츠 안 탄다고 스스로 나서서 공개하는 조국의 페북질, 참 기이한 행태"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조 전 장관을 겨냥해 "무식할 정도로 부지런한 건지, 대책 없는 관종인 건지"라며 "누가 조국 딸 무슨 차 모는지 물어봤나"라고 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조민씨가 벤츠 몬다고 언론이 최근에 공개 보도했나"면서 "유력 정치인이나 파워 유튜버가 최근에 공개적으로 의혹 제기한 적 있나"고 덧붙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