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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 ‘시동’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7 04:34

수정 2021.06.07 04:34

안양시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창조산업진흥원
안양시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창조산업진흥원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청년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외부투자유치 성공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은 언어장벽, 해외 현지 인프라 부족, 글로벌 시장의 마케팅 경험 부족 등을 전문가 지원으로 보완하고 성공적인 펀딩을 유도해 다양한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기업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컨설팅, 제품 분석 및 기획, 마케팅, 현지 컨설팅, 콘텐츠 제작 지원, 캠페인 운영 및 사후관리 지원은 전문대행사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청년기업(대표자 만39세 이하) 또는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 기업)으로 시제품이 유통망에 입점되지 않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거나 보유 예정인 기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인지도 향상 및 주요 제품의 글로벌 시장 검증효과를 도모하고, 제품 양산을 위한 실질적 자금조달과 수출 판로개척 효과로 우수 성공 롤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청년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신청 및 기타 세부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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