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NHN, AI 반도체기업 그래프코어와 기술 협력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7 09:46

수정 2021.06.07 09:46

관련종목▶

오픈스택 등 클라우드 요소 및 AI 인프라 개발
[파이낸셜뉴스] NHN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기업 그래프코어와 AI 및 클라우드 분야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오픈스택 등 주요 기술 요소 개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등 AI 인프라 개발 △NHN 클라우드 시스템 연동 △AI 및 머신러닝(기계학습) 개발 생태계 확장을 위한 마케팅 등 기술적 협력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래프코어는 정교한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마이크로프로세서 ‘GC200 IPU’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금융, 보험, 의학, 학술연구 분야에서 AI 클라우드 서비스 가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래프코어가 내세운 ‘IPU-POD’는 서버에 GPU를 내장하지 않은 일반 서버에서도 AI가속기 자원을 외장으로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

NHN과 그래프코어 기술협력 이미지. NHN 제공
NHN과 그래프코어 기술협력 이미지. NHN 제공

강민우 그래프코어 한국지사장은 “앞으로도 AI 반도체 업계에서 독보적 성능을 자랑하는 IPU를 앞세워 공공 및 민간 기업들 사업 수요를 충족하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는 “그래프코어가 보유한 혁신적인 IPU 기술을 통해 NHN 클라우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국내 AI 및 머신러닝 개발 생태계 발전에 함께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NHN은 AI 데이터를 융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공공 시장 및 민간 기업 대상으로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