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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파인힐스 골프&호텔, 국내 골프장 최초로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7 15:01

수정 2021.06.07 15:01

전남 순천 파인힐스 골프&호텔 파인코스 9번홀에서 바라본 호텔과 클럽하우스 전경. /사진=fnDB
전남 순천 파인힐스 골프&호텔 파인코스 9번홀에서 바라본 호텔과 클럽하우스 전경.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골프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남 순천 파인힐스 골프&호텔이 국내 골프장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그린피 20% 우대권을 증정하는 것이 골자다. 입장시 질병관리청 COOV앱을 캡쳐본 또는 접종 확인증을 제출하면 된다. 단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파인힐스는 그동안 방역 당국의 지침대로 사업장 전체에 결쳐 코로나19 주요 방역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공통방역수칙 및 추가수칙 방풍실 게시(DID활용), 주출입구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조치, 전체 내장객 출입명부 작성 및 관리, 전 구성원 및 내장객 마스크 필수 착용, 허가된 영업장에서만 음식 섭취 단속, 업장내 공용 장소 전체 손 소독제 비치, 내장 접수 및 요금정산 시 거리두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전남 순천 파인힐스 골프&호텔은 매일 전 사업장에 걸쳐 방역 소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사진=파인힐스 골프&호텔
전남 순천 파인힐스 골프&호텔은 매일 전 사업장에 걸쳐 방역 소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사진=파인힐스 골프&호텔
그 외에도 전 업장 및 카트 일 1회 이상 소독 시행, 방역관리자 지정 및 구성원 증상 점검, 흡연실, 화장실, 락카, 사워실, 휴게실 등 수칙 적용, 그리고 공용 서비스 물품 최소화 및 개인 물품 사용 권고 등을 전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인힐스에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 가량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 내장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대처를 완벽하게 하므로써 더 이상의 확산은 없었다.

파인힐스 이병태지배인은 "우리 골프장은 호남의 대표적 체류형 골프장 중 하나다.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송광사와 선암사가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예부터 소문난 청정지역"이라며 "우리가 코로나19 방역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방역당국과 클럽측의 지침을 묵묵히 따라준 내장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는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련했다. 가급적 많은 골퍼들이 백신 접종으로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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