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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SM×JYP '버블'서 글로벌 소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8 09:12

수정 2021.06.08 09:12

JYP, SM엔터 자회사 디어유의 지분 23.3% 취득
[서울=뉴시스] SM·JYP 로고. 2021.06.03. (사진 = 각 회사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SM·JYP 로고. 2021.06.03. (사진 = 각 회사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니쥬 디어유 버블. 2021.06.07. (사진 = 디어유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니쥬 디어유 버블. 2021.06.07. (사진 = 디어유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니쥬(NiziU)가 '디어유 버블'(DearU bubble, 이하 버블)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니쥬는 6월 7일 자로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의 버블 서비스를 전격 오픈했다. 니쥬의 버블 서비스는 JYP 소속 아티스트인 2PM, DAY6(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의 버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용 앱 '버블 포 제이와이피네이션(bubble for JYPnation)'에 신규 입점됐다.

'버블 포 제이와이피네이션'은 2PM과 스트레이 키즈의 그룹 버블권을 비롯해 데이식스(Jae, Young K, 원필, 도운),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총 18인의 개인 버블권을 오픈해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JYP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디어유의 지분 23.3%를 취득했다.

SM의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스가 보유한 디어유의 지분 23.3%를 취득한 JYP는 SM과 협력을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양사의 시너지로 ‘디어유 버블’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주식회사 디어유의 핵심 사업인 ‘디어유 버블’은 1:1 채팅 형태로 아티스트와 나만의 특별한 프라이빗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 2020년에 출시되어 해외 이용자 비중이 68%에 이르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SM과 JYP를 비롯해 13개 회사, 총 15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앞서 SM과 JYP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위한 전문 회사 ‘Beyond LIVE Corporation’(BLC)을 설립한 바 있다.
이번 JYP의 주식회사 디어유 지분 취득으로, 양사는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이어나갈 전망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