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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서 신체 중요 부위 노출한 50대…승객 신고로 덜미

뉴스1

입력 2021.06.09 11:21

수정 2021.06.09 11:25

군산경찰서 전경© News1
군산경찰서 전경© News1

(군산=뉴스1) 이정민 기자 = 도로를 주행 중인 시외버스 안에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께 전남 목포에서 군산으로 향하던 시외버스에서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좌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외버스에는 승객 1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승강장에서 대기하다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마시지 않았고, 신체를 노출한 채 버스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행각은 없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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