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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위하고 앱으로도 전자증명서 발급

뉴시스

입력 2021.06.10 12:01

수정 2021.06.10 12:01

행안부-비바퍼블리카-더존비즈온 11일 협약 토스 7월, 위하고 올해 중 서비스 개시 예정
[세종=뉴시스] 토스·위하고 앱 전자증명서 활용방법 예시.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6.10.
[세종=뉴시스] 토스·위하고 앱 전자증명서 활용방법 예시.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6.10.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토스와 위하고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일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 운영사인 ㈜더존비즈온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으로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른 개인·기관의 전자문서지갑으로 안전하게 전송할 수도 있다.

토스 앱으로는 오는 7월부터 주민등록등·초본과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민원서류 30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신용 대출 등 금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한 번에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위하고 앱을 통해서는 연내 기업고객이 국가보조금 신청과 소상공인 대출 등에 필요한 민원서류 26종을 뗄 수 있다.

현재 전자증명서를 활용하는 기관은 공공기관·금융사·통신사 등 87곳이다.

전자증명서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총 100종이다. 행안부는 연내 200종 늘린 300종까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전자증명서는 디지털 정부혁신의 일환"이라면서 "국내에서 1900만명이 이용하는 토스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전자증명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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