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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의 종류는?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이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의 종류는?
Giphy

[파이낸셜뉴스] 단백질은 모발의 주성분인 만큼 탈모 예방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탈모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는 단백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단백질은 원천에 따라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분류됩니다. 먼저 동물성 단백질은 육류, 우유, 달걀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백질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에는 포화 지방산 및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죠.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은 모발의 주성분으로 모발 생장과 재생에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포화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남성 호르몬 생성이 촉진됩니다. 남성 호르몬은 5-알파 환원효소와 합성하여 탈모를 유발하는 DHT를 만들고, DHT가 늘어나면 탈모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과일, 채소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탈모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식물성 단백질에는 5-알파 환원효소 저해제인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 있어 DHT 생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항산화물질(안토시아닌)도 함유하고 있죠. 안토시아닌은 혈관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두피의 혈액 순환과 영양 공급을 돕습니다.


이제 단백질을 지혜롭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죠.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기준 단백질 1일 섭취 권장량은 체중 1㎏당 0.73g입니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한 번에 몰아서 섭취하기 보다는 매 끼니 분산하여 섭취하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은 한 끼에 약 20~30g의 단백질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비만이나 콜레스테롤 관리를 염두하고 있다면, 포화 지방산을 동반하는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 집중할 것을 권장합니다.


moasis@fnnews.com 조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