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기가지니3는 음성인식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듀얼 어쿠스틱 에코 캔슬러 기술을 적용해 TV와 기가지니 스피커에서 나오는 에코를 동시에 제거해 안정적으로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특히 호출어와 명령어를 연속해서 말해도 잘 알아듣도록 했다. 가령, 과거에는 '지니야'를 부르고 '네'라는 응답을 들은 후 'TV 틀어줘' 같은 명령어를 말할 수 있었다면, 기가지니3에서는 '지니야 TV 틀어줘'를 붙여서 말해도 무리 없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목소리도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다. 키즈가구에서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소리를 추가했으며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추가됐다. 휴대전화와 기기지니3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가 왔을 때 음성호출로 전화를 받으면 된다. 블루투스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 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기가지니3는 3년 약정에 월 4400원(부가세 포함, 올레tv 가입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