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이 11일 오산서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
이 단지는 오산 서동 39-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m2,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85가구 △75㎡A 162가구 △75㎡B 162가구 △84㎡ 31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오산은 개발호재가 풍부해 주목받고 있다.
주변 교통망 또한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부로및 동부로 등을 통해 수원, 의왕, 안양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필봉터널이 완공되면 동탄2신도시까지의 접근성도 높아진다.
쾌적한 자연 환경 또한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장점이다.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의 중앙공원(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 개발이 단지 인근에 계획되어 있고 생태하천도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오산에서 공급된 더샵 오산센트럴,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지역 내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더샵 오산엘리포레'도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오산 대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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