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지닥, 특성화고 학생에게 실습·취업기회 준다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1 14:18

수정 2021.06.11 14:30

중기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수행기업 선정
고등학생 대상 현업 실습 경험 및 취업연계 기회 부여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을 운영하는 피어테크가 고교생 대상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11일 피어테크는 서울권 특성화 고등학교 중 한 곳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인력양성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1일 피어테크는 서울권 특성화 고등학교 중 한 곳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인력양성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1일 피어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수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권 특성화 고등학교 3~4곳과 산학협력 협약을 논의 중이다.


피어테크는 가상자산 금융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현업에서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취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피어테크 측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글로벌 IT, 금융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 및 수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피어테크는 현재 SK증권, 우리금융지주 우리펀드서비스, 미래에셋펀드서비스, SK㈜ C&C 등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s) 등 가상자산 공동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