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엑스바엑스,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1 14:30

수정 2021.06.11 14:30

엑스바엑스,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


[파이낸셜뉴스] 식자재 주문 앱 ‘오더플러스’를 운영하는 엑스바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프로젝트다. 전문 심사단의 기술평가, 사업성 검증은 물론, 100여명 국민심사단이 기업 선정에 참여한다.

엑스바엑스는 ‘스마트 외식유통을 통한 외식산업의 자동화’를 비전으로 앞세운 외식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비스 ‘오더플러스’로 이번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더플러스는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식자재 주문 시 맞춤형으로 최저가를 비교하고 구입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엑스바엑스의 주력 사업이다. 최근에는 자영업자가 매장의 메뉴를 직접 밀키트로 제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제품 기획 및 상품화를 돕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도 선보여 자영업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엑스바엑스 관계자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인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자영업자들의 수익 확대와 프랜차이즈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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