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방랑식객' 임지호,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5세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3 09:19

수정 2021.06.13 09:19

영화 '밥정' 포스터. 뉴시스 제공
영화 '밥정' 포스터.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별세했다. 향년 65세.13일 방송계에 따르면 임지호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고(故) 임지호는 자연의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요리 연구가로, 지난 2014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06년에는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에 출연했다.
지난 4월 종영한 MBN 예능 ‘더 먹고 가’에 출연해 힐링을 선사했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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