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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7월 분양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4 15:26

수정 2021.06.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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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광역 조감도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광역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한라가 중부권 최고의 첨단산업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남 아산에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오는 7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위치한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의 공동주택 단지인 C2블록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4㎡형 244가구 △65㎡형 351가구 △75㎡형 151가구 △84㎡형 252가구 총 998가구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아산스마트밸리산업단지 공동주택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청암에이앤씨에서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아산이지만 아산, 천안의 교차 생활권역에 있어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생활, 교육 인프라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하나를 두고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주변에 많은 산업단지 및 대기업 공장들이 위치하는 등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지방도 624호선, 628호선을 이용해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1·2 등 주변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34번 국도, 38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당진과 평택으로도 출퇴근이 수월하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산시는 삼성이 13조원 규모로 투자할 예정으로 디스플레이 사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 지원협약 등으로 환서해 경제권역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 박상언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아산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은 곳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어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아 젊은층을 중심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34-2번지에 위치하며 7월 개장될 예정으로 공식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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