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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 마스터 클래스'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5 11:32

수정 2021.06.15 11:32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 마스터 클래스' 진행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국내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들을 위한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인디 음악 유통사인 포크라노스와 함께 기획된 이번 세션은 3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14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함께 주최한 포크라노스는 전도유망한 한국의 인디펜던트 뮤지션들을 발굴 및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플랫폼 내 음원 유통 및 마케팅, 앨범 제작 투자, 음악 콘텐츠 기획 제작 등을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디 유통 레이블이다.

마스터 클래스는 한국의 인디 뮤지션들이 스포티파이의 아티스트·창작자 전용 플랫폼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를 적극 활용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팬과 청취자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아티스트의 음악에 대한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 및 통계 분석, 공식 아티스트 등록, 플레이리스트 수록과 확산에 최적화된 음원 전달 일정, 장르 및 테마별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주는 플레이리스트 피칭의 중요성 등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다채로운 기술적 팁과 정보가 소개됐다.



나아가 데모세션을 통해 공식 아티스트 등록부터 실시간 데이터 확인, 아티스트 페이지 관리, 캔버스 추가까지 플랫폼 전반을 아우르는 자세한 시연 또한 진행됐으며, 온라인 음악 제작 협업 툴 ‘사운드트랩’과 전 세계 음악 전문가들과 연결시켜주는 프로덕션 마켓 플레이스 ‘사운드베터' 등 아티스트의 음원 작업을 도와주는 서비스 역시 소개됐다. 온·오프라인 현장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1시간에 걸쳐 진행, 궁금증을 집중적으로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스포티파이에서 처음 선보인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는 창작자 커뮤니티에게 실시간 글로벌 통계 데이터와 각종 툴 및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스포티파이의 대표 혁신 플랫폼 중 하나이다. 아티스트들은 전 세계 178개국 청취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실시간 통계 데이터 물론, 팬 및 새로운 청취자와의 연결을 강화해 주는 다채로운 기술과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에디토리얼 팀에 자신의 음원을 소개하기 위한 플레이리스트 피칭, 디지털 앨범 아트워크 개념의 캔버스, 청취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주는 아티스트 페이지 등 수많은 툴을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는 전 세계 수많은 아티스트, 창작자, 레이블 및 업계 관계자들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활용도와 파급력을 자랑한다.
일례로 이용자가 캔버스를 감상하는 경우, 해당 트랙을 공유할 가능성이 145% 재생 목록에 추가할 가능성이 20% 더 높아지는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