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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이티, 美코닝 삼성 폴더블폰 신제품에 UTG 첫 공급...레이저 커팅장비 수주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5 13:31

수정 2021.06.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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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코닝이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에 커버윈도 소재인 울트라신글래스(UTG)를 공급한다고 밝히면서 제이티 등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제이티는 전일 대비 3.07% 오른 8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DSCC는 14일(현지시간) 코닝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에 UTG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코닝이 UTG 유리 원판을 납품하는 모델은 갤럭시Z 플립3로 최근 출시일이 정해지며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제품이다. 코닝이 폴더블폰에 UTG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소식에 제이티의 납품 계약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제이티는 지난해 코닝에 UTG 레이저 커팅장비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이티가 납품한 장비는 레이저를 사용해 UTG 공정에 사용하는 글래스 원장을 자동으로 커팅하는 장비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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