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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80억 규모 가스공사 ERP 구축 착착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5 17:54

수정 2021.06.15 18:27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수주한 80억원 규모의 대형 공공 프로젝트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내년 1월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프로세스·개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본격 개발작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전날 대전 가스기술공사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춘 한국가스기술공사 K-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를 도입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통합·혁신하게 된다.

공기업 ERP기반 e-감사 시스템을 구축해 감사행정업무를 시스템화해 최신 ICT 기술 기반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혁신 시스템을 갖추고 프로세스를 표준화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에너지 기술 분야의 경쟁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ERP 시스템인 'ERP 10'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의 K-ERP 구축을 추진 중이다.


ERP 10은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 규모별 ERP를 구축하며 쌓아온 오랜 노하우를 담아 각 기업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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